[현장 리포트 2] 국민의 쾌적한 삶을 선도하는 기계설비 산업 ‘제9회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다시보기
- 준걸 김
- 2024년 9월 9일
- 7분 분량
최종 수정일: 1월 13일
미래를 견인하는 기계설비 신기술이 한자리에!
기계설비 기술교류 활성화·비즈니스 매칭 지원 활발
데이터센터 특별관, 콘퍼런스·세미나 동시 개최
지난 5월, 국내 유일의 기계설비 산업 종합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4)’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소재 SETEC(세텍)에서 개최됐다. 이 전시회는 기계설비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하며,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만남의 장이었다. 이번 전시회의 현장 분위기와 함께 전시 주관사, 그리고 참가업체의 미니 인터뷰를 통해 기계설비전시회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국내 기계설비 산업의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이하, 기계설비전시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설비기술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설비기술협회와 ㈜메쎄이상, 그리고 KOTRA가 공동 주관했다.
기계설비전시회는 업계 관계자들이 총출동하는 관련 산업의 대표 전시회이자, 기계설비인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민의 삶을 선도하는 기계설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주최 측은 “‘기계설비’라는 어감(語感)이 조금 낯설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우리의 모든 생활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건축물에 사용되는 기계설비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 쾌적한 삶을 선도하는’ 신기술 다수 소개
이번 기계설비전시회는 기계설비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우수 신제품과 혁신적인 신기술이 대거 선보여져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각 분야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품목들은 업계 전문가들과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면서 전시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기계설비’란 건축물과 시설물에 설치된 기계, 기구, 배관 등 건축물의 성능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설비를 의미하며 광범위한 전문 영역을 아우르는 분야다. 구체적으로는 △냉난방 설비 △공기 조화·청정·환기 설비 △열원 설비 △급수·급탕·오배수·위생기구 설비 △우수 배수 설비 △보온 설비 △덕트 설비 △자동 제어 설비 △방음·방진·내진 설비 △특수 설비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한다.
또한, 최근 들어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자동 제어 기술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기계설비 분야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이와 관련한 신기술이 대거 등장해 건축물의 전체적인 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혁신이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출상담 543건, 전년도 수출상담회 대비 2배 상승
더불어 기계설비 산업에 특화된 콘퍼런스, 세미나, 포럼, 학술 강연회, 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 같은 행사들은 기계설비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 발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주요 부대행사를 살펴보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병원 기계설비 비즈니스 투어 △K-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 투어 △2024년도 설비건설 부문 학술강연회 △2024 기계설비설계기술 세미나 △데이터센터 기술 콘퍼런스 △HVAC KOREA 콘퍼런스 △2024년도 기계설비 자동제어 신기술 및 에너지절약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가 행사 동안 운영되어 국내 기계설비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으며, HVAC KOREA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과 바이어간의 활발한 비즈니스 매칭도 이루어졌다.
국내 업체의 한 관계자는 “부스를 찾아온 바이어에게 설치 방법이 간단해 어렵게 용접할 필요가 없고 지진에도 강한 파이프 조인트를 소개했더니, 최소 1,000대 이상을 주문할 의향이 있다고 말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총 24개국 46명의 바이어와 543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액 61,615,300달러, 상담 계약액 21,075,010달러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
143개 사의 373개 부스, 참관객 12,043명 방문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 병원 시설 관리 실수요자와 기계설비 공급기업의 만남을 주선하는 ‘병원 기계설비 비즈니스 투어’, ‘K-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 투어’ 등이 진행됐다. K-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 투어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기업인들로 구성된 투어리스트가 전시장 내 부스를 방문하며 스마트팩토리 제품 및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 투어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스마트팩토리 기업의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인도네시아에 소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투어 행사들은 병원과 공장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 설치된 기계설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모든 생활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로서의 역할을 각인시켰다.
또한 ‘데이터센터 기술 콘퍼런스’는 데이터센터 기술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한 번 더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도 그럴 것이 디지털화 시대에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저장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를 잡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에너지 절감이 주요 과제로 여겨지기에 참관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LH 특별관’도 인기였다. ‘국민과 함께하는 LH’를 주제로 한 이 특별관에서는 생활 소음 저감기술, 제로 에너지, 미래 요소기술 등을 소개하며 최근 탄소중립 이슈와 관련된 건물 에너지 절감,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등 유해 환경 요소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공조설비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기계설비전시회는 기계설비산업의 발전 속도에 맞춰 총 143개 사, 373개 부스, 참관객12,043명이 방문해 거대 전시회로서의 가능성을 내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기계설비전시회는 업계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는 중심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기계설비 산업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역할과 비전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
< 주최기관 미니 인터뷰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필수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터

글 ┃김보라 이사
㈜메쎄이상

Q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를 소개해달라.
A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는 기계설비 전 분야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기계설비 종합 전시회다. 기계설비의 한 품목만을 소개하는 기존의 전시회들과 달리 기계설비 분야 전체를 다루는 전문 전시회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Q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달라진 점이나 특징이 있다면?
A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글로벌화다. 올해를 본격적인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고 대대적인 해외 홍보, 해외 파트너사 발굴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사업에서 ‘우수무역 전시회’로 선정되어 더욱 공격적으로 글로벌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수출상담회를 전년도의 두 배 규모로 개최해 24개국, 46명의 해외 바이어가 543건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KOTRA와 민간 기업, 해외 파트너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바이어를 유치했으며, 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연수단과 K-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 투어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Q 참가기업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한 주요 마케팅 전략은? 또 이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는 어땠는지 알려달라.
A 기계설비전시회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이어 파워다. 참가기업이 원하는 바이어가 오는 전시회. 참가기업에게는 이보다 더 확실한 참가 이유는 없을 것이다. 기계설비전시회는 참가기업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국내 40대 1군 건설사와 종합건설, 전문건설, 설계, 공공, 학계, 제조·유통, 연구·개발 등 기계설비 산업의 모든 주체가 방문하며 모든 참관객이 바이어인 완전한 B2B 전시회다. 따라서 참가기업 유치 전략은 바로 바이어 유치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기계설비전시회는 시공, 설계, 기술, 학계 등 기계설비 업계의 모든 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회로 이들 각 주체를 중심으로 해당 분야 바이어를 대대적으로 유치했다. 아울러 참가기업으로부터 원하는 바이어 정보를 면밀히 수집해, 불특정 다수에게 향하는 광고보다 정확한 바이어 타겟을 선정하여 이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을 진행했다.
이처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매년 참가기업과 참관객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매년 참가기업의 95%, 참관객의 98%가 높은 만족을 보이는 이유다.
Q 기계설비산업의 전망과 올해 전시회의 성과는?
A ’23년 기준, 국내 기계설비산업은 매출액 약 39조 원, 1만 2천 개 업체, 58만 명의 종사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설공사의 22%를 차지한다. 국내 건축물 에너지 사용액의 71%를 기계설비가 담당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으로 기계설비 자동 제어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산업의 역할과 전망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세계 냉난방공조 시장 규모는 ’20년 2,020억 달러(약 269조 원)에서 ’30년 3,580억 달러(약 477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3년부터 ’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6.3%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기후변화로 더운 지역 확대에 따른 냉방시설 수요 증가 등의 트렌드가 반영되어 냉난방공조 기업들이 대거 출품했고, 데이터센터와 자동제어 관련 기업들의 참가가 많이 증가해 주목받았다.
Q 향후 HVAC의 운영 방향 및 목표는?
A 내년, 기계설비전시회는 10주년을 맞이한다. 전시회의 핵심 콘텐츠는 참가기업으로 이들의 성과와 성장이 전시회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는 참가기업의 성장을 중심으로 산업의 모든 주체가 함께 성장하며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기계설비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필수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기계설비는 건축물에 생명을 불어넣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중요한 분야다. 아직 생소한 기계설비의 중요성과 가치를 기계설비전시회를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참고로 ‘제10회 2025년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참가업체 미니 인터뷰 1 >
꾸준히 전시회 참가한 ‘이엠시티’, 다양한 협업 통해 800% 성장을 이뤄내다

글 ┃이봉호 대표
이엠시티 주식회사
Q 먼저 업체와 제품 소개 부탁드린다.
A 이엠시티 주식회사는 화재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위치와 동작한 설비를 즉시 알려주며, 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비화재보를 원격으로 복구할 수 있는 소방 원격 관제서비스 ‘비디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당사는 소방뿐만 아니라 저수조, 배수펌프, 엘리베이터, CCTV, 주차설비 등 건물 내 모든 설비를 기존 시스템 그대로 사용해 원격 관제를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여 모바일 시설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산업융합혁신품목 및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는 2021년 설립 이후 약 800%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으며,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 R&D 및 정부 R&D 과제, 공공기관 실증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형 건물관리회사, 소방제조사, 소방관리회사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Q HVAC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 배경과 목표는?
A 모바일 시설 관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병원, 공장 등에서 소방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기계설비(물저장통, 배수펌프 등)의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에 현장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에서 다양한 부스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현장의 니즈를 더욱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전시회 참가를 통해 얻은 성과는 무엇이었나?
A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결과, 여러 건설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회 종료 후에는 이 관심을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팔로우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Q 전시회 참가를 마케팅 측면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A 전시회 참가는 오프라인 마케팅 홍보를 위한 최고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월 1회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주요 수요처인 건물관리 회사, 소방관리 회사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하는 기회를 마련했고, 현재 700여 개 현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추후 전시회 참여 계획이나 일정이 있다면?
A 매월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가장 가까운 일정으로는 7월 31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건물유지관리산업전과 8월 중순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Secutech Vietnam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전시회와 미국,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소방·안전·건물관리 관련 전시회에 꾸준하게 참가할 계획이다.

< 참가업체 미니 인터뷰 2 >
영업 활동 범위 3배 상승한 ‘켐프’, 전시회 참가로 업계에 인지도를 높이다

글 ┃배희주 대표
주식회사 켐프
Q 먼저 업체와 제품 소개 부탁드린다.
A 켐프는 볼트, 철제 브라켓, 전선관, 케이블 트레이, 용접 배관, 그루브 전용 피팅류 및 그루브 배관, 오픈 그레이팅, 무소음 트렌치 등 다양한 철 구조물에 세라믹 아연도금 기술을 적용하여 부식을 방지하는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Q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 배경과 목표는?
A 전시회에 참가한 이유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부각하여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신기술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HVAC 관련 기업, 건설사, 엔지니어링 회사 등 다양한 잠재 고객과 만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했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였다.
Q 전시회 참가를 마케팅 측면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A 지난해 전시회에 참가한 이후, 우리의 부스를 방문한 업체를 대상으로 심층 영업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대기업 두 곳과 기술 협력을 위한 비밀유지계약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방에 있는 우리 회사는 그동안 산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 파악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울 수도권 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게 되었다.
Q 전시회를 준비하며 가장 큰 어려움은? 이에 대해 어떻게 대비·대처하셨는지.
A 지난 HVAC 전시회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부스의 운영 인력 부족이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부스를 찾으면서 모든 고객에게 충분한 설명과 상담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특정 시간대에 방문객이 몰리면서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졌다. 다행히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사에 즉각 연락해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담하면서 발 빠르게 대응 후 문제를 해결했다. 추후 전시회 참가 시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Q 향후 전시회 참여 계획이나 그 밖의 일정은?
A 이번 HVAC 전시회 참가를 통해 회사의 위상과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영업 활동 범위가 3배 이상 확대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HVAC 전시회’ 참가를 확정했다. 또한 내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HVAC 전시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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