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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1] 2023 전시산업 결산 및 2024 업계 전망

  • 작성자 사진: 준걸 김
    준걸 김
  • 2024년 2월 18일
  • 7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4월 2일

국내외 전시산업 현황 및 특징

전시산업 트렌드는 친환경 실천과 디지털 서비스 도입

인력수급은 여전한 난제, 인재유입 위해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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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윤은주 교수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융합서비스경영학과 컨벤션전시이벤트전공


우리는 평소 어떤 어려운 상황이나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전화나 이메일로 매듭짓지 않고 직접 ‘얼굴 보고’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소통이 어려워졌었고 이에 해소되지 않은 갈증으로 답답함을 느꼈다. 다행히 지난해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모두가 시원한 해방감에 환호했다. 그동안 만나지 못한 설움이 폭발하듯 산업 전반에 대면 서비스가 빠르게 회복되었고 전시산업 업계도 활기를 되찾았다. 이에 2023년 전시산업 동향을 회고하며 2024년 업계 전망도 살펴본다.


2019년 코로나 시국의 시작으로 침체의 늪에 빠졌던 전시산업은 사실 2021년부터 조금씩 회복세를 보여왔다. 개최 건 수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이미 2021년에 2019년도 실적의 91%에 다가섰기 때문이다. 물론 면적 기준으로 볼 때 2019 년도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 다. 하지만 2023년도에 개최된 전시회들을 살펴보면 B2B 전 시회와 기존 대형전시회는 더 대형화되거나 참가부스의 참가 면적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특히 인터배터리, 코마린, 서울까페쇼, 오토메이션월드 등에 수많은 참가업체가 참여했고 해외바이어의 참여도 높았다. 결론적으로 많은 전시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전시회들이었다.


2023년도 국외 전시산업 현황 및 특징

2024년 전망에 앞서 2023년도 해외 전시산업의 현황을 살펴보자. 첫 번째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팬데믹 이후 많은 국가들의 전시산업이 회복과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북 미,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빠르게 회복되는 추세다. 중국도 2023년 상반기까지는 시장 개방 속도가 더뎠으나 하반기부터는 다시 다양한 종류의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2022년과 2023년의 전시산업 수익은 각각 2019년 수준의 80%와 9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특징은 지속가능성과 기후 문제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전시회 기획과 운영에 있어 중요한 고려사항이 된다는 점이다. 전시장은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 해 전시장 곳곳에 녹색지대를 마련하려는 시도와 전시장 내부에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이용한 옥외광고로 관제센터에서 통신망을 통해 광고 내용을 제어할 수 있는 광고판을 의미함)’를 설치하여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없애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시부스를 설치할 때는 친환경적인 소재나 재활 용 가능 소재를 사용하는 방식도 채택하고 있다.

세 번째로, 전시업계는 세계의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전시회는 국제 비즈니스 과정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대규모 행사로써 국제 상황의 선행변수로도 활용할 만큼 경제 상황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 지정학적 긴장 등이 일부 국가의 전시산업 회복에 영향을 주었다.

넷째로는, 전시회의 경험과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 새로운 기술과 혁신이 등장해 전시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가상 현실, 증강 현실, 인공지능 기술 등이 전시회에서 점차 활용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2023년 CES 부스에서 국내 참가업체들도 부스 공간에서 다 보여줄 수 없는 다양한 요소를 증강 현실,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해 보여주었다. 또한 주최사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 바이어, 참관객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기반으로 추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프로그램 개발과 전시회 홍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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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hibition Market - Growth, Trends and Forecast (2023 -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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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elnmesse GmbH, Alita Holzhauer


마지막으로, 엔데믹 선언 이후로 전시회 참가자들의 경험과 만족도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많은 전시회 기획자, 주최자들이 전시회가 참가자 중심의 경험 제공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전시회를 만들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지난 2022년 세계전시협회(UFI)에서 해외 전시 주최자를 대상으로 그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의 영향은 확연히 줄어든 반면, 세계 경제의 발전과 자국 내 경제 상황이 전시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디지털화의 영향과 타 미디어와의 경쟁, 전시업계의 경쟁 등이 문제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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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UFI(Global Association of Exhibition Industry, 국제전시협회 2023)


2023년도 국내 전시산업 현황 및 변화

2023년도 한국의 전시산업을 전시회, 전시장, 기타 서비스 순으로 되짚어 본다면 우선 전시회 개최는 코엑스를 중심으로 가장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킨텍스와 벡스코, 엑스코 등도 실적이 많이 회복되어 2019년에 가까운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코마린은 조선업의 부활과 함께 좋은 성적을 보여줌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을 불어넣어 지역특화 전시회의 의미를 확인시켜 주었다. 전시회는 특정 산업분야의 마켓플레이스가 될 수 있으므로 개최 지역의 산업과 연계될 경우 이미 형성된 지역 내 산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령 대구에서 개최되는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의 경우 대구시에 자율주행과 관련한 시범운행 지구가 설정되고 자율주행 관련 각종 국가연구기관이 밀집하면서 전시회가 개최 초기부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지역에 전문 전시컨벤션센터가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므로 지역별 특화 산업을 기반한 전시회를 성장시키는 것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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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대구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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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율운행 실증구현 체계

출처 대구광역시


국내 전시컨벤션센터에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이자 2조 원이 투입될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이 현재 개발 추진 중으로 빠르면 올 연말 착공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전시 면적만 9만㎡ 이상의 신규 전시장이 2031년이면 서울에 개관한 다. 이와 더불어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이 확정되어 현재 진행 중으로, 완공 시 17만㎡의 국 내 최대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뿐만 아니라 킨텍스의 경우 2023년부터 인도 뉴델리에 새로 건립된 ‘야소부미(Yashobhoomi, 전 IICC)’ 전시장이 개관했다. 이는 2018년 킨텍스와 전시회 주체 전문기업인 ‘메쎄이상’이 51% 대 49%의 지분으로 20년 운영권을 획득해 건립된 전시장으로, 올해 1단계(전시와 컨벤션 면적 총 12만㎡)가 개관하였고 2027년 전후하여 2단계 확장 공사가 예정돼 있다. 이는 신남방 무역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무역에도 좋은 교두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초대형 전시장의 건립과 더불어 국내에도 충남도와 충북도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확정하여 추진 중이며 성남, 포항, 강릉에도 신규 컨벤션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2030년 이후 국내 전시컨벤션센터는 현재보다 배 이상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시장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기존의 주장을 다시금 새기며 신규 전시회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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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IICC 전시장 / (아래) 잠실 마이스 조감도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운영 현황 및 과제

전시컨벤션센터와 관련해서는 운영자 이슈도 있었다. 국내 전시컨벤션센터는 코엑스, 킨텍스, 벡스코, 엑스코가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방의 여러 전시컨벤션센터는 관광공사 혹은 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구조다. 이밖에 기존 공기업이 별도로 운영했던 김대중컨벤션센터는 2023년부터 광주광역시 관광공사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창원컨벤션센터의 경우는 코엑스의 위탁운영이 종료되고 2024년부터는 경남관광재단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기타 지방에 신규로 건립되는 센터들도 사단법인 혹은 재단법인의 형태로 운영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운영관리의 형태는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하다. 물론 현 재의 주식회사들도 관련 지자체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전시장만 운영하여 전문성을 키우는 것과 관광재단 혹은 관광 공사에서 직원들의 순환보직 속에 전시장을 운영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신규로 지어지는 전시장은 이를 고려하여 최선의 대안을 선택하기를 기대한다.

한편, 지난해 있었던 중요한 업계 이슈 중 하나는 ‘메쎄이상’이 국내 전시업체 최초로 코스닥에 입성한 것이다. 메쎄이상은 민간 주최사 최초로 수원메쎄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매해 약 60개의 전시회를 전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인도 전시장에의 지분 참여를 통해 향후 글로 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전시주최자 중 상장업체가 있다는 것은 미래 세대들에게 전시산업의 위상을 설명하고 비전을 제시하는데 있어 좋은 이정표가 될 것이다. 향후 제2, 제3의 상장회사가 탄생하고 국내에서도 전시회 간의 인수합병이 메인 스트림으로 나타나길 기대해 본다.

더불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전시회 축소로 전시부스 디자인 설치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로 인해 수많은 인력이 업계를 이탈했고 회복 시기에도 복귀하지 않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디자인 업체수와 인력부족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전시부스 권고단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하며, 산업 내 협력과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전시산업 트렌드는 친환경 실천과 디지털 서비스 도입

최근 국내 전시산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트렌드는 해외와 마찬가지로 친환경 실천과 디지털 서비스의 도입일 것이다. 국내 전시장들은 친환경 실천을 위해 태양광 설치, 중하수도 사용, 친환경 무대장치 시스템인 ‘AV drop’ 등을 도입하고 있다. 이미 해외 전시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그린공간 조성, F&B에 사용될 야채 재배, 양봉 등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조금 더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시주최자, 디자인 설치업체들은 친환경, 재활용 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입하고 있다. 참가업체들의 ESG 실천에 대한 인식 수준 향상과 MZ세대 소비자의 높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친환경 서비스 도입 배경이 되었다. 안내 책자나 리플렛 등도 이제는 앱(App)이나 디지털로 확인할 수 있게 바뀌었고, 전시장 내부 카페들도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하거나 재활용품에 대한 분리수거를 실 천하고 있다. 어느 산업보다 탄소 배출량이 많다고 평가되는 전시산업이므로 친환경 서비스의 실천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다음으로 디지털 서비스의 도입 또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고, 특히 ChatGPT 광풍과 함께 전시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주목받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ChatGPT 유료 버전을 이용해봤으리라 생각하는데(현재는 이용희망자가 너무 많아 유료가입자 신청이 대기 중이라고 함), 정말 상상도 못 한 일들을 처리해주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 다. 특정 산업에 대한 조사와 이를 위한 보고서 작성은 물론, 홍보마케팅 방안에 대한 팁과 각종 디자인도 몇 초 만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생산해주고 있다.

물론 더 정교한 전시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전시회 주최자가 향후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업체와의 연계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는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대한 고민과 전략 수립이 필요한 부분이다. 반면 코로나 시작과 함께 전국을 들썩이게 한 메타버스는 현재 잠잠해진 상태다. 대면경제로 회복되면서 비대면 서비스에서 강점이었던 메타버스의 매력도는 시들해졌고, 실제 유럽을 중심으로 전시회의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수한 인력 유입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고심해야

마지막으로 올해 국내 전시산업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인력 유출이다. 주최자와 서비스업체 모두가 인력 유입이 어렵고, 유입된 인력의 역량이 과거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한 디지털전환, 친환경 도입 등으로 전시산업의 비즈니스는 모르는 사이 큰 변화가 생겼고, 코로나 시기 매출의 감소로 인해 신규 투자가 이루어지기 어려워지면서 높은 인건비와 다양한 복지정책, 워라벨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전시 비즈니스의 매력도가 어필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변해버린 노동 인력의 트렌드에 맞추어 전시산업도 변화가 필요한데 산업의 파이를 키우기 위한 거시적 관점에서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젊은 세대에게 직업을 알리기 위해서는 대학에 학과개설이 이루어져야 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좋은 취업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그러나 2023년은 그 어느 해보다 희망적인 부분이 있다. 바로 산업자원부의 전시산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해보다 컸기 때문이다. 전시회가 기획 서비스가 아닌 무역 촉진의 교두보이자, 해외 무역의 시발점이라는 관점에서 전시산업을 바라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길 기대해 본다.


2024년 전시산업 트렌드와 전망

2024년도 전시산업도 2023년과 비슷한 트렌드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참가자의 경험적 요소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디지털 그래픽 기술의 도입으로 화려한 영상과 색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고, 세련된 전시장 내 공간 조성이 그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이다. 또한 현재까지 전시 주최자, 참가업체들은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크지만,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장치의 준비는 지속될 것이므로 참가업체 입장에서는 오프라인 참가 시 성과 창출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질 것이다. 따라서 이들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현장에서의 몰입과 경험을 촉진할 장치가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순히 인테리어적 요소의 도입만이 아니라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소개될 것이다. 참가업체, 바이어 간의 매치메이킹을 강화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투자가 증대될 것이고, 이에 따라 더 많은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시도될 것이다. 특히 코트라-한국관광공사 간 해외지사의 업무 협약이 체결되었기에 온라인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된 상황이다.

한편 B2C 전시회간 경쟁은 인구소멸과 경기침체로 인하여 더욱 치열해지고, E3처럼 사라지는 전시회도 나올 수 있기에 보다 강력한 홍보 브랜딩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 개최 전 시장조사가 치밀하게 이루어져 지역의 인구분포, 소비수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참가업체 상품 구성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MZ세대가 주력 소비층으로 등장하면서 이제 친환경 전시회 운영은 불가피한 숙명이 됐다. 다양한 친환경 자재의 소개와 더불어 전시장 조성과 전시회 운영에 친환경 실천이 도입되어야 하며, ESG의 실천을 위한 협력업체와의 상생 요구도 강화될 것이다.

끝으로 2024년에도 전시업계의 여전히 힘든 과제는 원활한 인력수급일 터이다. 이는 산관학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2024년에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를 통해서 의미 있는 신규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이 하나의 전환점이 되어 우수한 인재들이 업계에 들어오고 그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도 조성되어 전시산업 경쟁력이 한 단계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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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1976-3174(Online)  / ISSN 1976-3239(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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