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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시산업 DX 혁신 이끄는 게임 체인저: 메쎄이상, 데이터로 전시산업의 퀀텀점프를 설계하다

  • 1일 전
  • 7분 분량

통합관리시스템 ‘FMS’, 데이터로 입증된 전시 운영의 혁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지속 가능한 MICE 플랫폼 생태계 구축


전전시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이 화두인 시대, 메쎄이상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며 업계를 선도해 왔다. 2000년대 초반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 DNA는 메쎄이상이 전시산업을 ‘데이터베이스 산업’으로 재정의하는 결정적인 토대가 됐다. 그 결과 탄생한 통합관리시스템 FMS(FAIR MANAGEMENT SYSTEM, 이하 FMS)는 각고의 노력 끝에 현재 연간 100여 개에 달하는 메쎄이상의 전시회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비즈니스가 지속되는 지능형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오늘도 고민하는 메쎄이상의 실무자들을 만나 디지털 혁신이 가져올 전시산업의 미래를 들어 보았다.





이주용 메쎄이상 정보전략부 이사, 기수연 MICE 인텔리전스팀 팀장




Q 최근 글로벌 전시업계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데이터 중심의 운영이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전시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는 메쎄이상이 정의하는 ‘전시 데이터 관리’의 실질적인 가치는 무엇이며, 이를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가?

A 이주용 이사 메쎄이상의 데이터 DNA는 모회사 이상네트웍스의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00년 창사 이후 전자상거래시스템 및 ERP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는 ‘정교한 데이터 관리’가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확신으로 이어졌다. 2007년 알리바바 본사 방문 당시, 조원표 대표는 온라인 기업이 신뢰 구축을 위해 오프라인 전시회를 병행하는 모습을 통해 전시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메쎄이상이 선택한 전략 역시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데이터와 IT 시스템’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이후 전시산업을 ‘데이터베이스 산업’으로 재정의하고, 자체 시스템인 FMS 구축에 착수했다. 축적된 개발 역량을 갖춘 내부 IT 조직과 전시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현 업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지속적인 고민과 기획을 이어 온 결과, 연간 100건 이상의 전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를 계기로 360도 디지털 트윈과 모바일 갤러리를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의 폭을 넓혔다. 최근에는 부스 배치도 제작 시스템, 참관객을 위한 부스 안내 시스템, Lead 확보를 위한 매칭 시스템 등 현장에 꼭 필요한 솔루션들을 AI로 도구화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결국 메쎄이상에게 데이터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전시회 운영의 효율성과 참가자 간 매칭 성공률을 극대화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Q. 메쎄이상은 국내 전시 주최사 중 유일하게 자체 IT 개발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인력을 직접 운영하게 된 원동력은 무엇인가?

A 기수연 팀장 자체 IT팀 운영의 가장 큰 강점은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압도적인 소통 속도’에 있다. 일반적인 아웃소싱의 경우, 시스템 구축 전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PI(Process Innovation) 단계에서부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메쎄이상의 개발자들은 현업 부서와 같은 공간에서 긴밀하게 협업하며 사업의 흐름을 함께 공유한다. 그 결과, 전시팀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부분까지 IT팀이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역으로 제안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러한 인하우스 체계는 조직을 매우 ‘애자일(agile)’하게 만든다. 어떤 이슈가 발생했을 때 해결을 위한 논의와 의사결정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고 개발 진척 속도 또한 빠르다. 산업 전문가와 개발자가 한 팀처럼 움직이며 현장의 니즈를 서비스로 즉각 구현해 내는 역량, 이것이 메쎄이상이 차별화되는 가장 강력한 기술적 원동력이다.


Q. FMS가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의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해 왔는지 그 배경과 철학이 궁금하다.

A 이주용 이사 FMS는 데이터 처리 속도에 중점을 둔 윈도우 기반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PC 환경에 한정된 한계를 극복하고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이후 스마트폰 보급과 웹·모바일 환경의 확장으로, 전시 기획자와 영업 담당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입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우리의 철학은 명확하다. “시스템은 사용자(직원)를 위해 존재해야 하며, 관리는 쉬워야 하고 결과는 정교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현재 FMS는 전시 주최 기능을 넘어 수원메쎄, 청주 오스코 등 전시장 시설 관리 기능(VMS)까지 통합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전시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또한 올해 상반기 오픈을 앞둔 4차 버전에서는 한층 고도화된 인터페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Q. 구체적으로 FMS가 현업의 풍경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궁금하다. 실무자들이 가장 체감하는 혁신적인 기능은 무엇인가?

A 기수연 팀장 가장 큰 변화는 ‘영업 활동의 자동화’다. 과거에는 전시 기획자들이 행정 업무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다. 하지만 FMS는 OCR(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도입해 명함을 촬영하는 즉시 기업 및 담당자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현장에서 앱으로 미팅 내용을 입력하면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이는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줄이고 직원들이 기획과 영업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FMS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유입 코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톡 등 각 채널별로 진행된 홍보 활동이 실제 사전 등록이나 부스 신청으로 얼마나 연결됐는지 세부 단위까지 정밀하 게 추적할 수 있다. 구글이나 메타가 제공하는 ‘추정 기반’의 지표가 아니라, 우리의 시스템에 찍히는 ‘실제 유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따라서 내년도 마케팅 예산을 어디에 투입해야 할지 명확한 데이터 근거를 확보할 수 있다. 즉, FMS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경영진에게는 신뢰도 높은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가 된다.


Q.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며 겪었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무엇이었나?

A 이주용 이사 ‘사용자들을 어떻게 시스템 안으로 끌어들일 것인가’라는 설득의 문제가 가장 어려웠다. 아무리 뛰어난 기능이라도 현장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써 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시스템의 ‘효용’에 집중했다. 직원들이 실제로 가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히 긁어 줄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해 ‘이 시스템 안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라는 인식을 심어 주고자 노력했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때마다 개발팀이 현업 핵심 인력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했다. 또, 그 내용을 전파하고 알리는 ‘교육 구조’를 만들었다. 결국, 시스템의 완성도는 개발자의 기술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 사용자와의 끊임없는 교류와 설득을 통해 완성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는 회사의 명확한 방향성 덕분에 가능했다. 합일된 경영철학 아래, 구성원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움직이고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만든 것이 시스템 정착의 핵심 동력이었다.


Q. 시스템 도입이 조직 문화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들었다.

A 이주용 이사 메쎄이상에는 ‘기록하지 않으면 근무한 것이 아니다’라는 명확한 경영 철학이 있다. 모든 업무를 기록으로 남기고, 그 기록된 데이터를 전체가 함께 활용하는 조직문화를 의미한다. FMS는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정보의 평등’을 실현하고 있다. 업무 기록을 체계화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조직 내에서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특정 개인이나 상급자에게 정보가 집중되지 않는다. 모든 구성원은 같은 정보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내가 하나를 기록하고 공유하면, 타인이 남긴 열 개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라는 경험이 축적되면서 기록과 공유의 선순환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그 결과 FMS는 단순한 관리 도구를 넘어, 기록 기반의 업무 문화와 협업 중심의 조직 문화를 함께 정착시킨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Q. 수많은 참관객과 기업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보안과 시스템 확장성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FMS는 개인 정보 보호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A 이주용 이사 메쎄이상은 연간 수백만 명의 참관객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보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현업 부서의 직원들이 원시데이터(raw data)에 직접 접근하는 것을 원천 차단했다. 모든 개인정보는 암호화되어 관리되며, 마케팅 목적의 문자나 이메일 발송 시에도 직원이 직접 명단을 다운로드할 수 없다. 대신 내부 전자 결재 시스템을 통해 캠페인의 목적과 대상을 승인받은 뒤, IT 부서가 이를 검토하고 대량 발송 시스템과 연동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데이터 오남용을 방지하고 철저한 보안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Q. 시스템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사용하는 키오스크까지 직접 제작한다고 들었다. 기성품을 구매하지 않고 자체 제작을 고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이주용 이사 전시회마다 입장권 형태가 목걸이형일 수도, 손목띠형일 수도 있는데 시중의 기성 제품으로는 이를 동시에 처리하기 어려웠다. 결국 필요한 부품을 직접 공수하고, 함체(函體) 디자인까지 자체적으로 설계해 ‘전용 키오스크’를 제작했다. 이 키오스크에는 QR 스캐너, 카드 결제 단말기,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용지를 출력할 수 있는 특수 프린터가 탑재돼 있다. 여기에 입장과 퇴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앱까지 연동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우리가 가장 잘 안다’라는 믿음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수직 계열화한 것이 메쎄이상만의 특별한 경쟁력이다.


Q. 메쎄이상이 그리는 다음 단계의 디지털 로드맵은 무엇인가? 특히 최근 화두인 AI를 어떻게 프로그램과 접목시킬지 궁금하다.

A 기수연 팀장 메쎄이상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데이터의 질적 도약과 지능화’ 단계로 진입했다. 우선 FMS의 범주를 전시장 시설 관리까지 확장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 도입도 본격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현재 테스트 중인 ‘AI 영업 가이드’다. 전시 비즈니스에서 영업 활동 기록은 핵심 자산이지만, 작성자의 역량에 따라 데이터 품질이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AI가 영업 일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작성 가이드를 제공한다. 영업 사원이 기재한 내용에 점수를 부여하고 누락된 필수 정보나 향후 실행 계획을 보완하게끔 돕는다. 이는 단순히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서, 기업 전체의 영업 자산을 표준화하고 데이터 분석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메쎄이상이 그리는 디지털 로드맵의 핵심은 산업 전반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순환시키는 ‘전시산업 생태계의 설계자’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현재 전시회를 넘어 콘퍼런스와 세미나 참가자들을 위한 새로운 네트워킹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참가자가 가진 관심사와 비즈니스목적(파트너 발굴, 지식 습득 등)을 데이터로 분석해 최적의 상대방을 매칭해 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전시장 내에서 보다 정교하게 설계된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하고,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성과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Q. 오프라인 전시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플랫폼 전략도 인상적이다. ‘링크온비즈(LinkOnBiz)’와 같은 포털을 통해 어떤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가?

A 이주용 이사 ‘링크온비즈’는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100여 개 전시회의 방대한 데이터를 하나로 집약한 B2B 포털이다. CES, MWC와 같은 대형 전시회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매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단일 전시회에만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개별 전시회 홈페이지가 행사 종료 후 폐쇄되는 것과 달리, 링크온비즈는 과거의 모든 전시회와 참가기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디지털 콘텐츠화해 축적·관리하고 있다. 특히 360도 디지털 트윈 영상과 검색엔진최적화(SEO) 기술을 활용해, 포털 사이트에서 특정 산업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참가업체의 제품이 상단에 노출되도록 설계했다. 이걸 보고 실제로 메쎄이상에 제품 문의 연락이 오기도 한다. 이렇듯,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기업들이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하고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 속형 비즈니스 창구’로 기능하고자 다양한 각도에서 고민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데이터 기반의 전시 운영이 보편화되고 AI가 업무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는 미래에, 전시 기획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은 과거와 어떻게 달라져야 한다고 보는가?

A 기수연 팀장 디지털 전환의 본질적인 목적은 전시 기획자가 고객과 더 깊이 소통할 시간을 확보하는 데 있다. 시스템은 기획자가 고객의 목소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받쳐 주는 탄탄한 밑바탕이다. 현장의 데이터는 자동으로 쌓이지 않는다. 기획자가 직접 발로 뛰며 고객과 소통하고 묻고 듣는 과정에서 양질의 데이터가 발생하며 쌓인다. 기획자는 그 위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전시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앞으로 전시 기획자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정교하게 파악하고, 이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으로 이어 주는 ‘가교’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 결국 전시 기획자의 경쟁력은 개인의 기획 역량과 기술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서 결정된다. 그것이 행사 운영자를 넘어, 전시회의 성과를 자아내는 기획자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FMS가 대한민국 전시산업에 어떤 역할을 하길 바라시는지. 그리고 「전시저널」 독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비전과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이주용 이사 메쎄이상이 FMS를 고도화하는 이유는 우리만의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전시산업 전반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드는데 있다. 이를 위해 FMS를 자사만의 독점적 도구로 한정하지 않고, 다른 전시 주최사나 전시장도 손쉽게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의사가 있다. 다양한 현장의 니즈가 시스템에 반영될수록 FMS는 더욱 고도화될 것이다.

또한 우리가 지향하는 FMS의 미래는 전시 기획자의 질문에 즉각적인 해답을 내놓는 지능형 서비스다. 정교한 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바이어를 도출하는 ‘마이스 특화 검색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미 FMS는 입금 관리부터 세금계산서 발행에 이르기까지 전시회 행정 전반을 디지털화한 검증된 시스템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시산업의 디지털 표준을 정립하고,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 한국 전시산업 기술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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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1976-3174(Online)  / ISSN 1976-3239(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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