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EI 뉴스 1] 진흥회, 국제 협력의 속도를 높이다: 2025 AFECA·UFI 총회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 성과
- 준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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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시업계 주요 협회·단체와 실무 협력 방안 논의
2025년 총 10개 국가·11개 기관과 신규 MOU 체결해

글 | 임정언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전시사업본부 주임
*본 기사는 2025년 12월에 작성된 원고로, 본문 내 표현은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시아와 글로벌 전시산업의 변화가 점차 가속화하는 가운데,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는 올해 AFECA(아시아전시컨벤션협회연맹) 정기총회와 UFI(세계전시협회) 글로벌 콩그레스에 연이어 참석하며 주요 기관들과의 협력 기반을 폭넓게 확장했다. 이번 출장은 전시산업을 둘러싼 국제적 흐름을 직접 확인하는 동시에, 국내 전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5 AFECA 총회, 아시아 전시산업의 흐름을 읽다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AFECA 총회는 ‘복잡성에서 명료함으로’를 주제로 아시아 비즈니스 이벤트 생태계의 변화와 회복력, 신흥시장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한 자리였다. 인포마마켓 아시아, 뉘른베르크메쎄 인디아 등 주요 연사들은 정부 기관의 역할 강화, 인도·남아시아 시장 잠재력 등을 강조하며 아시아 전시산업이 디지털 전환 가속, 신흥시장의 성장 등 구조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국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과 정보 교류를 확대해 산업 전반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진흥회는 AFECA 총회 기간 중 인도네시아전시기업협회(IECA), 대만전시컨벤션협회(TECA)와 각각 MOU를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공식적으로 확대했다. 또한 싱가포르전시컨벤션주최자협회(SACEOS), 태국전시협회(TEA) 등 아세안 주요 협회·단체와의 실무 미팅을 통해 국가관·바이어 교류, 로드쇼 협력, ESG 관련 정책 벤치마킹 등 구체적인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며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 동력을 확보했다.
한편, 각국의 대학생이 참여해 창의적 MICE 이벤트 기획 능력을 겨루는 ‘AFECA 아시아 마이스 유스챌린지’에서 한국 대표팀(2팀)이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한국 청년 인재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한국무역전시학회 공모전 대상 수상팀인 EXPOSURE팀(동덕여자대학교, 이윤서 외 3인)은 국방 정보 보안을 주제로 기획한 전시회로 유스챌린지에서 2등을 수상했으며, 지속 가능한 해양 자원을 주제로 발표한 SEAnergy팀(동덕여자대학교, 김민서 외 3인)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전시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에도 의미있는 성과다.

유스챌린지 출전팀(동덕여대) 진흥회-TECA MOU 체결식 사진

제92회 UFI 총회 기조연설 진흥회-IFES MOU 체결 사진
2025 UFI 글로벌 총회,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확인하다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UFI는 홍콩에서 열린 2025 UFI 글로벌 콩그레스를 통해 지속 가능성·디지털 전환·AI 기반 운영 혁신 등 전시산업을 변화시키는 핵심 이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덱스 헌터-토리케(Dex Hunter-Torricke)는 “다가올 10년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전환기”라며, “초연결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관계와 깊이 있는 교류가 부족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간극을 메우고 새로운 해답을 찾는 힘이 바로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인 전시·이벤트 산업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몰입형 기술과 혁신적 행사 포맷, 전략적 사고를 통해 산업이 집단 지성을 촉발하고 미래를 돌파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진흥회는 콩그레스 기간 중 글로벌전시이벤트서비스연맹(IFES)과 MOU를 체결하며 ESG·지속 가능 경영 등 선진 운영기준을 국내 전시산업에 도입할 협력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브라질전시주최자연합(UBRAFE), 멕시코전시전문가협회(AMPROFEC) 등과의 실무 미팅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및 신흥시장과의 구체적 협력 방향을 논의하며 글로벌 협력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국내 전시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향하여, 진흥회의 국제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진흥회는 올해 해외 전시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협력 확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5년에 총 10개 국가·11개 기관과 신규 MOU를 체결하며 국제협력 기반을 확장했다. 일본의 JEXA, 대만의 TECA와 TAITRA, 태국의 TEA 등 기존 주요 파트너와의 협력이 강화된 것은 물론, 남아프리카의 EXSA와 브라질의 UBRAFE 등 신흥시장 기관과의 협력도 늘어나 지역별로 균형 잡힌 네트워크 체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흥회는 이들 기관을 선진 사례 벤치마킹, 해외 전시회 마케팅 강화, 신흥시장 정보 수집이라는 세 가지 기능으로 분류해 이들과의 교류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선진 기관과는 ESG·운영 기준·정책 자료 공유 등을 통해 국내 제도 고도화를 추진하고, 아시아·유럽 기관과는 국가관 운영, 바이어 매칭, 로드쇼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아프리카·동남아·중남미 등 신흥시장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신규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회는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전시산업의 국제화와 산업적 영향력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자 한다. 변화하는 전시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이를 산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진흥회의 중요한 역할이자 향후 과제이다.

진흥회-IELA 미팅 사진

진흥회-JEXA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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