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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포트 3] KESPA 제16차 정기총회 및 회원사 네트워킹·만찬회 개최

현장에서 회원사의 목소리 경청과 피드백 시간 가져

향후 지역 격차 줄이기 위한 간담회 진행 계획








지난 2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KESPA)가 주최한 ‘제16차 정기총회’ 및 ‘회원사 네트워킹 및 만찬회’

열렸다. 이형진 회장이 직접 진행한 본 행사는 신규 회원사를 소개하고 만찬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이형진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회장이 정기총회 및 만찬회를 통해 ‘협회에 바란다’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다 함께 회원사 간 교류 활성화 기원해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는 회원사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16차 정기총회와 회원사 네트워킹 및 만찬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행사 개최 후 회원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어김없이 전시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형진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48개 회원사, 협단체장 인사 등 총 85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1부 행사는 정기총회를 거쳐 협회의 홍보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형진 회장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히며,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가 설립된 지 어느덧 15년이 흘러 현재 협회의 위상이 많이 제고되었다”면서 “이제는 전시서비스업이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며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올해는 회원사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절실한 시기로 2024년을 회원사 홍보와 회원사 간 유대 강화의 해로 정하고 전시, 마이스, PCO, 이벤트, 지역축제연합회 등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회원사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부 행사에는 회원사들의 인력관리에 도움을 줄 ‘알아두면 유익한 노동법 해설’이라는 주제로 이수인 공인노무사의 특강이 있었다. 다음으로 협·단체장들의 영상 격려사가 이어졌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재율 회장,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이필근 협회장,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서원익 회장, 한국디자인설치협회 허원회 회장, 한국마이스협회 신현대 회장, 한국 PCO협회 오성환 회장, 한국무역전시학회 이은성 회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진흥회 이재율 회장은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형진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흥회 역시 전시산업의 선진화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협회에 바란다’ 코너, 경품 추첨 등 알찬 행사 

곧이어 2024년 신규 가입 회원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각의 회원사들은 전시산업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대표적으로 시설분야(리깅/트러스)를 다루는 ㈜글로벌스테이지그룹, 광고기획(이벤트/전시부스)사 ㈜제이엔씨컴퍼니, 렌탈분야(전시부스/목제 조립부스)의 ㈜만만한녀석들 등의 회원사가 소개됐다. 이외에도 인력분야 등 13개의 회원사가 추가로 소개되었다.

이어서 ‘협회에 바란다’ 코너가 이형진 회장의 능숙한 진행 속에 이어졌다. ‘자재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달라’는 요청과 ‘전시회 바닥에 카페트 설치 시 사전 작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 등 작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관한 현실적인 의견들이 전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전시서비스사업 관계자들이 만찬을 즐기며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계관계자들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사이 감사패 전달식과 상품권, 전자제품, 선물세트 등의 행운권 추첨도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행운권 추첨은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회를 마무리한 전시서비스업 관계자들은 서로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연결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간담회 진행 예정

한편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는 연내에 ‘지역별 협회회원사 애로사항 정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4월부터 시작하여 총 432개 사를 대상으로 전국 7곳(서울, 경기, 인천, 대구,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도)을 돌며 진행된다. 간담회의 목적은 도시와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협회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듣고 그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해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며, 도심과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촉진할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는 전시서비스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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