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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무대가 되다
매년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Internationale zunkausstellung Berlin)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로,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기술의 흐름을 제시한다. 1924년 첫 개최 이후 1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올해 IFA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잇따른 관세 정책 여파로 미국 대신 유럽 시장에 집중하는 기업이 늘어나며 글로벌 공급망 이동의 ‘풍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00여 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 가전, 스마트홈, 지속 가능성 등을 주제로 혁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IFA는 이제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세계 산업의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표지 사진 © ifa-b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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